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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KO] 럭스아시아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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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컨설팅업체인 글로앤코는 말레이시아 유통기업 럭스아시아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 한국산 상품 유통사업을 한다고 5일 밝혔다.

럭스아시아는 베트남의 주요 편의점 사업 업체인 써클케이에 제품을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기업이다. 글로앤코는 내년부터 자사가 운영하는 유통·무역 컨설팅 데이터를 활용해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의 한국산 식음료품 수입 컨설팅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글로앤코는 국내외의 기업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각 나라에 진출하려는 기업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컨설팅 업체다. 국내 코스메틱 업체 및 대형 쇼핑몰을 중국에 진출시켰으며, 한국 및 미국 기업의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진출 사업을 컨설팅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배정윤 글로앤코 대표는 "동남아 유통업에 진출하고 싶은 기업들에 자사의 유통망 등을 활용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사는 다음달 한국에서 만나 관련 MOU 체결식을 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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